이오스(EOS) 댄라리머 CTO사임하면 어떻게 되나?

암호화폐 시장이 활화산 처럼 들끓어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오스 개발사 블록원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TO)였던 댄라리머가 사임을 발표해 사람들이 이오스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1일 국내 이오스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딘온'역시 댄라리머 사임 발표 후 자신도 활동을 그만둔다고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댄 라리머

댄 라리머는 천재 개발자라고 불리는데요 댄 라리머의 사임으로 이오스라고 하는 암호화폐의 향후 전망이 어떻게 될지 투자자들은 걱정이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블록원은 ICO를 통해 모금한 비트코인만 14만~24만개를 보유 중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큰 자금력을 갖고 있는 기업의 CTO의 사임 발표를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 했다는 것에서도 좋지 않은 시선이 있는 듯 합니다.

관계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댄 라리머가 다른 마음을 먹고 있다는 의심을 갖고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아무래도 블록원이라는 회사에서는 댄라리머가 하고자 했던 일을 펼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블록원의 최대 플로젝트인 보이스가 마무리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댄 라리머가 사임하게 되면서 보이스 프로젝트를 지속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생겼다고 합니다.

댄 라리머

이렇듯 일각에서는 댄 라리머의 사임이 무책임한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이오스는 거짓말쟁이"라는 등 블록원 회사측에 이오스의 가격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으라며 항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댄 라리머는 깔끔하지 못하게 블록원 최고기술책임자(CTO)자리를 사임하여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혼란이 있는 것 만은 사실인 것 같네요

 

댄라리머가 나간 것이 호재일지 악재일지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당장에는 그렇게 좋은 상황이라고 할 수는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