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봉 3

장윤정 선수 위해 희생 강요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 故최숙현 선수가 김규봉 감독과 주장 장윤정 선수, 운동처방사 안주현에게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에 시달린 끝에 세상을 떠난지도 벌써 2개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故최숙현(23) 선수는 6월 26일 팀닥터와 감독 그리고 선배 장윤정의 괴롭힘과 폭력 폭언 등을 견디다 못해 투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고 대한체육회에 진정을 했지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최숙현 선수가 사망하고 난 뒤 감독 김규봉(42), 운동처방사 팀닥터 안주현(45), 장윤정 선수(31) 등이 구속되었습니다. 가해자들 혐의 부인 현재 조사가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속된 피의자들이 최숙현 선수의 정신과 상담 이력을 거론하며..

사회 이슈 2020.08.12

트라이애슬론 김규봉 감독 구속 + 장윤정 '내가 최대 피해자'

고(故) 최숙현 선수 폭행 사건의 가해자인 경주시청 철인3종경기 김규봉 감독이 구속되었습니다. 대구지법 재판부는 21일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김규봉 감독에게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취재진들은 김 감독에게 혐의를 인정하느냐고 물었지만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하네요 김규봉 감독은 고(故) 최숙현 선수 외에도 전 현직 선수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특히 해외 전지훈련 당시 선수들에게 항공료 명목으로 1인당 2~300만원씩 금품을 받아낸 혐의도 있다고 합니다. 앞서 자칭 팀닥터인 안주현 이 구속되는데 이어 김규봉 감독까지 구속이 되었습니다. 22일 오전 진행된 '철인 3종경기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분야 인권 췸해 청문회'에서는 고(故) 최숙..

사회 이슈 2020.07.22

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 갑질 + 폭행 피의자 신상, 경주시청 감독, 팀닥터, 선배 선수

지난 6월 26일 트리이애슬론 전 국가대표출신 최숙현(22세) 선수가 투신자살을 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올해 22살인 최숙현 선수는 2009년 대통령배 수영대회에서 미래 수영선수 기대주로 꼽혔고, 고등학교때는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트라이애슬론 유망주였습니다. (수영, 싸이클, 마라톤을 합친 일명 철인 3종경기) 故 최숙현 선수는 경주시청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하는 내내 상습적인 폭행과 괴롭힘, 갑질을 당해온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특히나 올해 초에는 팀을 옮기면서 대한체육회에 진정을 하고, 팀 닥터와 감독, 선배 선수 2명을 경찰에 고소까지 하면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나아지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전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좌절하고 결국 억울한 마음을 풀어주길 바라는 마음으..

사회 이슈 202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