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소 구금 필로폰 등 마약 투여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상태에서 또 다시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입건돼 보호관찰소에 구금 중이었던 한서희가 11일 석방됐다. 한서희는 소변 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왔지만, 모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석방됐다. 한서희는 지난달 7일 소변검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와 보호관찰소에 구금됐다. 한씨는 법원 심문에서 소변검사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한서희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인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돼 2017년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 특히 대마초 3회 흡연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는데 당시 빅뱅의 탑이 자신에게 전자담배를 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