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5시 43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이마트 사거리 교차로에서 미친 질주를 하던 포르쉐SUV 차량에 의해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속 질주를 한 포르쉐 차량은 '카이엔'모델로 알려졌습니다. 이 운전자는 앞서 해운대구 옛 스펀지앞 도로에 정차중이던 아우디 차량의 측면을 들이받고, 도주하던 중 앞서가던 아우디 차량도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운전자는 40대 남성 A씨는 대마초를 한 상태로 환각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현재 혈액검사를 준비중에 있으며 대마초를 피운 사실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2차례의 접촉사고를 낸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가 7중 추돌사고로 이어지게 된 것이었습니다. 경찰은 접촉사고 이후 도주한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