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6일 국회의사당에서 21대 국회 개원식을 마치고 나오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시민 한 명이 "빨갱이 문재인"을 외치며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졌다고 합니다. 오늘 오후 3시 20분 쯤 국회 개원식을 마치고 국회의사당을 나올 때 동편 경사로에 있던 50대 남성이 검정색 구두를 벗어던진 것인데요 해당 남성은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57세 '정'모씨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들에게 체포되어 인근 지구대로 인계되었다고 합니다. 정씨는 원래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신발을 던지려고 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개원식 방청을 못하게 되어 국회의사당 밖에서 기다리다가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씨는 신발을 던진 이유에 대해서 "문재인에게 모멸감과 치욕감을 느끼라고 그랬다"밝혔는데요 그는 "가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