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생활

기성용 FC서울 입단 합의!

그알니 2020. 7. 1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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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K리그 복귀를 타진했던 기성용이 오늘 FC서울과 입단 합의를 마쳤다고 합니다! 와~~

 

기성용은 올해초부터 K리그 리턴을 준비했으나 행선지는 친정팀 FC서울이 아닌 다른 클럽으로 복귀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성용이 2009년 셀틱 이적 당시 "국내 복귀 시 우선 협상은 서울과 해야 한다"는 계약 조건 때문에 서울이 아니면 다른 팀으로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해당 계약 위반 시 위약금이 26억원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타팀에서도 이 위약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결국 국내 복귀가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기성용 FC서울 복귀 입단

당시 기성용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해진된 상태에서 국내복귀를 추진중이었기 때문에 국내 복귀가 유력했으나  구단과의 관계로 인해 아쉽게도 다시 해외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서울과의 감정의 골이 깊어졌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서울로의 복귀가 아닌 결국 스페인 1부리그 마요르카에 4개월 단기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스페인 리그가 중단되면서 사실상 활약할 시간을 갖지 못한데다 발목 부상까지 겹쳐서 결국 국내로 귀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성용 FC서울 복귀 입단

기성용은 천천히 차기 행선지를 정하려고 했지만 현재 코로나 사태로 미국 프로축구 등에 이적이 쉽지 않아 결국 국내 복귀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특히 기성용선수는 가족과 떨어져있던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제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선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합니다.

기성용 FC서울 복귀 입단

최근 방송에서 아내인 한혜진(배우)는 코로나 사태로 최근 몇 개월 동안 기성용 선수와 만나지 못하고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기성용은 현재 31세로 아직 충분히 프로생활을 더 해나갈 수 있는 만큼 국내에서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축구선수 생활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기성용 FC서울 복귀 입단

기성용은 과거 연예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당시 MC였던 한혜진에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 이후 교재를 시작하게 되면서 2013년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한혜진은 가수 나얼과 9년동안 연인관계였던.... 흠흠.. 이런 내용을 다음 기회에...^^

기성용 FC서울 복귀 입단

기성용은 21일 FC서울과 2023년까지 3년 6개월의 공식 계약을 맺으며 11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습니다. 자세한 연봉 수준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팀 내 최고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약 7억원 정도의 연봉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케이리그를 더 많이 시청하게 될 것 같습니다. 기성용은 다음주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이제 곧 K리그에서 '캡틴KI'를 볼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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