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채널A 이동재(35) 기자의 검언유착 및 강요미수 혐의에 결정적인 증거로 언급되었던 대화내용과 녹취록이 공개되었습니다. 앞서 이동재 기자의 강요미수 혐의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높다는 이유에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특히 이동재 기자와 한동훈(47) 검사장의 대화내용이 핵심 증거자료로 꼽히는 가운데 한동훈 검사장이 KBS의 악의적인 허위 보도 내용(총선, 검찰총장, 야당, 힘이 실린다, 돕겠다, 독려한다 등의 표현)에 대해서 KBS의 보도 내용은 대화에 있지도 않았다며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21일 공개된 녹취록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문제가 됐던 2월 13일 부산고등검찰청 사무실에서의 대화 내용 이동재 "이철(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 아파트를 찾아다니고 그러는데" 한동훈 "그건 해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