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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나은 학폭 논란 + 초등학교 동창 왕따 주동

그알니 2020. 7. 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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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나은이 과거 학교 폭력 주범으로 지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나은'은 1999년 5월 5일 생으로 올해 21세입니다.

2015년 DSP미디어 소속으로 6인조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해 확동하고 있습니다.

네이트 판 폭로 글

이번 논란은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네이트 판)에

이나은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이나은 때문에 친구와 멀어졌고 자신을 '장애인 같다'고

말했으며 소심한 성격에 이유도 물어보지 못하고

학원을 그만두기까지 했다는 글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글쓴이는 초등학생 때 당한 피해로

TV에 이나은이 나오면 울고 불고 난리를쳐

이나은을 보면 엄마가 치를 떤다고 했으며

 

다른 친구와 이나은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폭로했습니다.

특히 이나은이 자신에게 '장애인'같다는 말도 했으며

얼굴과 몸매에 대해 평가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셋이 학원에 다녔는데 앞에서 귓속말하고, 위아래로 훑고 그랬다"

"그때 의기소침하나 성격이어서 이유를 못 물어보고 속상해도 혼자 다녔다"

"나은아 이 글 읽으면 나 누군지 알 거야. 같이 학원 다녔잖아."

"너는 쉽게 한 말이었겠지만 티비에서 항상 보려니까 너무 어렵더라."

"이 글 보고 지나치더라도 마음속에 니가 그랬던 적 있었다는 거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

 

글쓴이는 지금까지 피해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적으면 내가 누군지 추정되는게 싫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나은 소속사 DSP미디어 입장문 

23일 이나은 소속사 DSP미디어는

"나은은 초등학교 시절 학원을 다닌 적이 없다. 

A 씨 말은 모두 거짓"이라며

"강력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당사는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을 인지한 시점부터 

아티스트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건과 관련해 당사는 글 게재 시점 이후부터 

모든 자료를 수집해 왔으며, 

금일 법무법인을 선임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폭로자 글쓴이 심경 글 추가

22일 학폭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은

23일 에이프릴 소속사 법적 대응에 대해

"얘들아 나 글쓴이야. 이거 보고 충격이 크네...

나 그럼 그냥 고소당하는 건가..."라며

법적 대응에 대한 근심을 토로했습니다.

 

"아 진짜 내가 미쳤다고 고소까지 감수하면서

거짓말을 치냐고...글은 오늘 중에 지울게..

내 멘탈로 더 이상은 못 버티겠어.

미안. 댓글은 일부러 많이 안 읽었는데

나 장애인 같다고 하는 댓글은 진짜 못 참겠더라"

 "그보다도 이게 당연한 대처인 거 같으면서도...

이렇게 억울함 토로했다가 

내가 법적 책임까지 물어야 하는 건 아닌 거 같아. 

 

억울해서 내가 어케 견뎌 사실무근이라니...

 

황당하네 진짜로 사실을 말했는데 

책임을 이렇게 물리네. 

증거가 없어서 그런 거지...

미안 걍 입 닫고 살게 나도"

정리

그러니까 에이프릴 이나은이 8~9년 전

초등학교 때 친구 1명을 따돌림했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장애인 같다는 표현도 했다는 건데..

당연히 친구를 따돌리는 행동은 나쁘지만

조금 애매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반 학생들을 단체로 선동해서 따돌림 한 것도 아니고

3명이 있는데 둘이서 1명을 따돌림했다...

 

정말 좀 애매합니다.

그냥 친구랑 싸웠거나 다퉜다 정도로 보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소속사에서 강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하니

현재 글쓴이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고 하는데요

 

연예인들의 과거 학폭이 많은 이슈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에이프릴 이나은의 학폭 논란은 다소

확대되고 일방적인 주장이 커보였던 것 같습니다.

 

우선은 게시자가 해당글을 삭제했기 때문에

잠깐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네요

 

부디 사이좋게 지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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