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비폐색 4급 보충역

최근 전직 연예기자 겸 유튜버 '김용호'씨가 김호중을 향해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김호중 군대 연기

김호중은 1991년생으로 만 29세입니다.

김호중은 2019년 9월 19일을 시작으로 11월 27일, 2020년 1월 29일, 6월 10일 총 네 번에 걸쳐 군입대를 연기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김호중은 전 매니저의 병역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명예훼손이라며 법적 민형사적으로 처리한다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호중 병역기피 의혹

강원지방 병무청장 만남

김호중은 군 고위 간부에게 병역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받았는데요 이에 대해 "법적인 틀 안에서 연기가 불가할 경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군 입대 준비를 할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병무청장 역시 "김호중과 관련해 어떤 누구와도 접촉하거나 부탁받은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 소속사는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장을 만났다는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김호중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소속사 측 관계자와 강원지방병무청장이 지인 관계였다고 합니다.

 

병무청장과 만났지만 특혜 없어

소속사는 당시 병무청장과 지인이었기 때문에 인사를 하고 병역 관련 문의만 했을 뿐 특혜와 관련된 문의를 한 적이 없다며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김호중 발목 부상으로 10일 재검을 신청했고 오늘 21일 불안정성 대관절, 신경증적 장애, 비폐색 등의 사유로 4급 보충역을 판정받게 되었습니다.

김호중 병역 기피 의혹

비폐색이란?

비강의 속이 좁아서 공기의 유통이 나빠진 상태로 코를 통한 공기의 흐름에 장애를 느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코막힘입니다.

 

입영 당일 응급실로...

특히 김호중은 2019년 11월 27일 입영을 연기하는 과정에서는 이틀 전인 25일 입대하지 않고 새벽에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 응급실로 향한 뒤 하루 동안 입원했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전 매니저는 김호중이 진단서를 발급받기 위해 입원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김호중 소속사는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군 입대 연기신청을 해 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호중 병역 기피 의혹

그런데... 솔직히.. 이정도면.. 병역 기피 맞죠.....

 

대한민국 남자라면 다 알겁니다....

 

현재 김호중은 군대 갈 나이는 꽉 찼는데 뒤늦게 빵 뜨는 바람에 지금 군대가면 본인이나 소속사 역시 너무 아쉬운 상황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군대 가고 싶은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 마음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소속사 관계자가 병무청장을 만났다는 것은 더더욱 병역기피 또는 병역 특혜 로비? 까지 합리적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황인 것이죠.. 

김호중 병역 기피 의혹

현역에서 보충역으로...

김호중은 연이은 입영연기와 재검 끝에 결국 4급 보충역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 2년이라는 국방의 의무를 하므로 2년 동안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군문제가 특히 민감하다 보니 이번의 군입대 기피 논란은 나중에도 김호중을 따라다닐 것 같네요...

 

법적으로 문제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정황상 김호중과 소속사가 병역 혜택을 얻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소속사는 합당한 사유와 정확한 절차를 통해서 입대 연기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며 병무청이 내린 4급 공익 판정에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호중은 과거 스타킹에 출연해 고딩 파바로티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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