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코로나로 서울시 5월 22일부터 코인노래방 영업 금지

그알니 2020. 5. 2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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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월 22일 코인노래방에 대해 '집합금지' 영업을 중단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이는 정해진 기간이 없어 사실상 무기한으로 영업이 정지된 것이나 마찬가진데요

 

2명 이상 모이지 못함

집합금지는 시설 내에 2명 이상 모이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인데요 '영업 자제' 보다 강력한 조치입니다.

 

서울시는 22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시내 569개 코인노래방에 대해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 까지 집합을 금지시킨다고 명령했습니다.

 

코인노래방은 워낙이 좁고 밀폐된 공간이다 보니 여럿이 들어가 있게되면 더더욱 감염에 취약해지는 장소입니다.

 

박원순 시장은 코인노래방 특성상 환기도 잘 안되고 방역지침에 따라 관리하기 어려워 행정명령을 발동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의 코인노래방 569곳 확인 결과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는 곳이 44%에 달했다고 하네요

 

또 이번 조치는 최근 인천의 한 코인노래방 출입으로 인해 추가 감염자 발생한 것도 원인이 되었는데요 사실상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인사이트

명령을 준수하지 못해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면 업주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사회적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주의하지 못해 발생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영업장에서 그만큼 책임이 따르게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25일부터 31일까지 시내에 코인노래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당분간은 혼자서 가기도 애매해졌네요

 

언제까지 코로나가 이어질런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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