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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민의 경비원을 상대로한 갑질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 연예인 매니저 겸 작곡가의 폭행으로
끝내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는데요
또 입주민이 택배사원들에 폭언과 폭행을 하는 등 잇달아
아파트 입주민들의 갑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에는
경기도 부천의 한 아프트 60대 여성 경비소장이
입주민들의 상습적인 인격모독 폭언에 시달리다
아파트 옥상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인의 지인에 따르면 숨진 소장은
입주민에게서
"'너는 뭐 하는 거냐, 소장이 여기서 제일 나쁘다'
는 등의 말을 들으며
열흘 이상 식사도 제대로 못했다고 하네요
또 결정권이 없는 소장에게 모욕과 업무방해가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합니다.
일부 입주민들이 배관공사 업체와 시기 선정문제에 대해서
소장과 마찰이 이어졌다고 하네요
사건의 정황을 보면 숨진 관리소장은
여러 입주민에게 욕설과 여성비하발언 등 갑질에 시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입주민 인터뷰를 보면 대다수의 입주민들이
관리소장에게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찰은 타살의 흔적은 없고 고인에 갑질행위를 한 사람이 특정될 경우
정식 수사로 이어질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아파트 입주민 대다수가 소장을 죽음으로 내몰게 한
당사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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