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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사과 + 테슬라 주주 한국인 부부 실체 드러나...

그알니 2020. 8. 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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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도 속였다'는 제목의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방송에 출연한 카걸 부부는 유럽 귀족들과 친분이 있음을 과시하면서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요 최근 들어 이들의 실체에 대해서 의문점을 갖는 사람들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있던 카걸 부부는 '뉴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가 그린 페라리 그림을 선물로 주는가 하면 방송이 끝난 뒤에는 해당 영상을 자신의 카걸 유튜브 채널에 올려 판매 수단으로 해당 영상을 이용하면서 논란이 가중되기도 했습니다.

유키즈 사과 테슬라 주주 한국인 부부

이에 유퀴즈 온더 블럭 제작진 측은 사전에 출연자 검증을 제대로 못한 점에 대해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카걸 부부는 테슬라 창업 초기에 주식을 샀다는 소문이 나면서 엄청난 재산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게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들의 실체에 대해서 의혹이 커지고 있던 상황에 유퀴즈 온더블록에 출연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이들은 테슬라 창업 초기에 주식을 1% 사들여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있었는데요 유퀴즈 온더블럭 방송에서는 테슬라 지분 1% 보유설은 과장된 부분이고 단지 초기 투자자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유키즈 사과 테슬라 주주 한국인 부부

그러나 그 외에도 이들 카걸 피터 부부가 보여준 행보는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테슬라 초기 투자자라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 실제로는 테슬라 주주 명단에 이들이 없었던 점이 드러났으며, 귀족들과의 친분을 과시한 부분에 대해서도 역시 단순히 돈을 내고 참석 신청을 하면 초청받을 수 있던 모임이었던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또 국내 수제맥주 대주주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확인 결과 대주주는 따로 있는 것이 밝혀지며 이들의 허언증이 어디까지인지 혀를 내두르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유키즈 사과 테슬라 주주 한국인 부부

이들은 모든 논란과 의혹에 대해 해명하기에 이르렀는데요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맥주 회사에 전 재산을 투자했다"고 밝힌것에 대해 "소규모에 불과하고 당시 유튜브 채널 규모가 작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거라 생각을 못했다며 경솔한 행동"이었음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채널을 운영하면서 조회수를 늘리고

빨리 성장시키고 싶은 마음에

자극적인 화법을 써서 여러분이 상상하게 했고,

민감한 부분 들을 정정하지 않았다

 

구독자님들이 저희를 재벌이라

여기시는 반응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이 또한 관심이라 여기며

제대에 정정하지 않고

묵인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유키즈 사과 테슬라 주주 한국인 부부

정말 인성에 문제 있는 것인지 뱉어 놓고 자신들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행동인지 알지는 못하고 문제가 되니 문제될 줄 몰랐다고 해명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카걸 피터 부부는 공식 사과문에서 "채널을 운영하면서 조회수를 늘리고 빨리 성장시키고 싶은 마음에 자극적인 화법을 써서 여러분이 상상하게 했고, 민감한 부분 들을 정정하지 않았다"며, "구독자님들이 저희를 재벌이라 여기시는 반응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이 또한 관심이라 여기며 제대에 정정하지 않고 묵인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국 자신들의 행동이 그렇게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몰랐다는 해명이었습니다. 정말 기가차고 코가 막히는 사람들인 것같습니다.

유키즈 사과 테슬라 주주 한국인 부부

이들은 테슬라 창업 초기 주식을 1% 보유한 한국인으로 행세하며 분명 카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귀족들과 친분이나 비지니스 관계자가 아니면 참석할 수 없는 자리라거나 반드시 초대를 받아야 만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는 점을 대놓고 거짓말 했던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피터의 경우는 BBC 탑기어의 수석 편집장이라고 소개한 부분 역시 허위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영국 BBC탑기어 측은 해당 사실에 대해서 신분 사칭 혐의로 법적인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논란이 커지자 피터 부부는 카걸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모두 내리고 자취를 감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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