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웹툰 여혐 여성비하 논란 모음(+ 전현무, 화사)

여성 비하 여혐 논란

최근 기안84의 웹툰 '복학왕'에서 '광어인가 2화'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어인간에서는 '봉지은'이라는 인턴사원이 20살 많은 직장상사와 사귀게 되면서 인턴에 합격했다는 과정이 그려져 여성이 몸을 팔아 정직원에 합격한 것이냐는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기안84 웹툰 여혐 여성비하 논란 모음

특히 조개를 깨는 장면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논란이 되자 기안84는 해당 그림을 대게로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이어지면서 기안84의 웹툰연재를 중단해달라는 국민 청원까지 등장하는 등 출연하고 있는 '나혼자 산다'에서도 하차를 요구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안84의 여성혐오 여성비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는데요 그동안에 기안84가 어떤 논란을 생산했었는지 쭉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춘 유흥업소 표현 논란

또 최근 신작 '회춘'에서는 전현무와 화사를 부적절한 장면에서 등장시키면서 이들의 행동과 대화내용에도 논란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인들의 이름과 모습을 그려 능욕한 것 아니냐며 지인능욕 논란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안84 웹툰 여혐 여성비하 논란 모음

기안84 웹툰 여혐 여성비하 논란 모음

이렇게 동료들을 등장시키며 다소 무리한 캐릭터 설정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불쾌하다는 지적을 받게 된 것입니다. 

 

미투 조롱 논란

먼저 2018년 미투운동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적이 있었는데요 역시 복학왕 장면 중에서 '우기명의 선배 노안숙이 "나이 30살 아무리 화장을 해도 아무리 좋은걸 발라도 나이를 숨길 수가 없다. 보세로 꾸민 20살이 훨씬 이쁘다"거나 "누나는 늙어서 맛 없다" 등의 내용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기안84 웹툰 여혐 여성비하 논란 모음

또 젊은 남성을 바라보는 여성의 가방에 임신테스트기를 그려 넣어은 부분도 여혐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 여성과 사진 촬영을 하던 중에 "미투 때문에 멀찍이 떨어져 서서 찍어야 한다"고 말해 미투를 조롱한다는 의혹을 받았으며, "눈두렁이 아름답고 여자들이 실종되는 도시, 화성시 기안동에 살던 84년생"이라고 소개했던 것이 알려지면서 mbc예능 나혼자 산다 하차요구를 받기도 했습니다.

기안84 웹툰 여혐 여성비하 논란 모음

장애인 비하 논란

2019년에는 장애인 인권단체로부터 청각 장애인을 희화했다며 공개사과를 요구받기도 했는데요, 당시에도 기안83는 복학왕에서 연재된 세미나 1편의 일부 내용이 장애인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기안84 웹툰 여혐 여성비하 논란 모음

해당 장면에서는 청각 장애인으로 나오는 여성 캐릭터의 말투를 제대로 표현하지 않고 "닥꼬티 하나 얼마에요?","하나마 머거야디...", "마이뿌뎌야디", "딘따 먹고 딥었는데" 등으로 어눌하게 그대로 표현해 충분히 조롱섞인 표현으로 느낄 수 있었던 점에서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당시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은 "기안84가 지속적으로 특정 장애에 대해 광고를 통한 차별을 계속해 왔고, 그 차별이 쌓이고 쌓여 이번과 같은 결과물까지 만들어진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인 행위가 다른 작품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기안84 웹툰 여혐 여성비하 논란 모음

이에 네이버 웹툰 측은 "최초로 게재된 웹툰에는 전장연에서 문제 제기한 장면이 실렸으나, 이후 문제소지가 있을 것 같아 자체적으로 해당 장면을 교체했다"며, "네이버 웹툰에서는 작가들에 일방적으로 '수정하라'고는 하지 않지만, 표현에 있어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신경을 쓰고는 있다. '복학왕'의 경우, 최초로 게재된 원고에 해당 장면이 들어간 만큼 앞으로는 좀 더 신중을 기할 것이다"라고 주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었습니다.

 

인종차별, 생산직 무시 논란

역시 2019년 장애인 비하 논란이 있은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논란의 중심에 선 기안84였는데요 역시나 복학왕의 한 장면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회사 세미나 장소로 제공된 더러운 숙소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한국인들이 인상을 찌뿌리는 반면에 외국인 노동자들은 "리조트 너무 좋다 근사하다 캅"이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인 것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기안84 웹툰 여혐 여성비하 논란 모음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노골적으로 인종차별했다 동남아에서 우리나라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 만화를 보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기안84 웹툰에 대해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기안84의 논란이 도대체 몇번째인지 모르겠다"며 기안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여성 비하 혐오 논란

2019년에는 또 한번의 여성비하 논란을 받았는데요 역시 복학왕의 한 장면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문제의 장면은 흉기?를 들고 있는 여성을 제지하는 경찰관이 여성의 신체에 접촉이 일어나자 여성은 "어딜 만져요?"라며 "내 몸에 손대지 말아요 말로하시죠"라고 항의하는 장면이었는데요 이처럼 기안84의 웹툰은 지속적으로 여성비하 여성혐오 논란을 받기도 했습니다.

기안84 웹툰 여혐 여성비하 논란 모음

기안84 웹툰 여혐 여성비하 논란 모음

이런 논란들을 보면 작가인 기안84의 인식 속에 여성이 어떤 형태로 인식되어 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어쩌면 너무 적나라한 현실을 반영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대중들이 보는 인기 웹툰인 만큼 표현하는데 있어서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평소 나혼자 산다를 통해 꾸밈 없고 순수하고 소탈한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많이 얻었던 기안84인데요 끊이지 않는 논란으로 인해 점점 이미지가 실추되어 가고 있는 것 같네요.

기안84 웹툰 여혐 여성비하 논란 모음

이렇게 지속적인 논란으로 인해 이번 여성비하 논란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이번에는 이전과 달리 나혼자 산다 시청자들에게도 팬심을 많이 잃을 것으로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던 기안84에게 큰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나혼자 산다' 시청률에도 큰 타격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 상황입니다.

기안84 불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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