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공부방 아동 학대, 선생님이 날라차기 실화냐?

"여기 꽉 잡고 있어"

"힘주고 서 있어"

"체벌이 아니고 스킨십이에요"

 

공부방 학대

"똥강아지야! 돼지야! 는 애칭아입니까?"

 

공부방 학대

 

공부방 선생님이 가르치는 초등학생이 시험문제를 많이 틀렸다며 체벌도구로 때리질 않나 여기 딱 잡고 힘주고 있으라고 하면서 날라차기를 하지 않나.. 이거는 구속감인데요

 

공부방 학대

 

수시로 머리에 꿀밤을 맞았음

(그럴때마다 귀에서 삐~소리가 났음)

선생이 "돼지"라고 부름. 다른아이들도 모두 따라서 "돼지"라고 부름

 

선생이 과자를(빼빼로) 주면서 "야!돼지! 배급이다" 라고 함.

 

문제 잘못풀면 '그것도 모르나 죽을래. 죽는다', '이** 이것도 모르나' 라고 폭언함.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폭언을 자주함.

 

공부방 아이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체벌함.

 

손바닥, 발바닥을 두꺼운 막대기로 때림. 단소로도 때림.(때리는 도구가 2개이상임)

 

수업시간에 지각하면 "집에서 간식 그만 쳐먹고 뛰어와!" 라고 말함.

 

회초리를 세워서 어깨, 배를 쎄게 찌르거나, 팔뚝을 때렸음(멍이 생겼었는데, 아들이 말을 안했음)

 

문제집 풀고있는 아들을 일으켜세워 의자와 책상을 꽉 잡으라고 해놓고,

선생이 몸을 공중으로 띄우면서 아들의 복부를 이단옆차기 해서 아들이 휘청했음.

 

매일 조금씩이라도 맞았고, 기분 나쁜말을 했음.

 

때리기전 부위를 정하라고 함.

"대가리,손바닥,우불좌불,우찌좌찌..부위를 정해라"고 함.
(우불좌불은 음경,우찌좌찌는 가슴을 말함...명백히 성추행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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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공부방

공부방에서 학대를 당한 내 아들

김민호

두 얼굴의 선생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선생님의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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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공부방

‘잘 갔다 올게’ 지난해 11월,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민호(가명)는 공부방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몇 시간 뒤, 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민호는 엄마에게 2시간짜리 녹취를 건넸는데요.

과연 그날 민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공부방에 다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선생님이 화를 낸다”며 그만두고 싶어 했다는 민호였습니다.

엄마는 같은 아파트 이웃이 운영하는 공부방이 학대의 공간이 될 거라곤 상상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선생님이 조금 엄하게 말씀하셨나 보다’하고 민호의 말을 넘겨버린 게 두고두고 후회된다는 엄마입니다.

“니 책상 옆에 차렷, 딱 힘줘라 내가 지금 여기서 이단 옆차기하고 날아갈 거니까 니가 내를 받아내야 된다” - 공부방 수업 녹취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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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파일에는 평범한 수업시간이라고 보기에는 위협적인 목소리가 끊임없이 담겨 있었습니다.

민호는 그날 하루만 해도 여러 차례의 체벌과 폭언을 겪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는 2시간이 넘는 녹취 파일을 듣고 이를 명백한 아동학대라고 했는데요.

초등학생을 가르친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과격한 공부방 분위기, 선생님은 왜 이런 행동을 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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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경력 선생님의 수상한 공부방 수업

제작진은 그날의 진실을 알아보기 위해 해당 공부방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제작진을 기다렸다는 듯 문을 열어주는 선생님!

약 20년간 아이들을 가르쳐왔다는 선생님은 이 상황에 대해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었는데요.

이 모든 게 아이들을 위한 자신만의 교육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어머님들한테 제가 고지를 합니다 (중략) 어머님들이 오케이가 됐을 때 제가 수업이 되는 거지, 안 그러면 수업이 안 됩니다" - 공부방 선생님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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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학부모의 동의를 얻었다면 ‘체벌’은 ‘아동학대’에 해당하지 않는 것일까요?

폭언과 체벌이 익숙한 듯한 다른 아이들의 목소리도 확인된 상황인데요

공부방 안에서 벌어진 2시간 15분의 수업내용이 <실화탐사대>에서 전격 공개됩니다.

 

 

해당 사건 청원 진행중입니다. 

공부방에서 아동학대를 당했습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신상공개도 됐으면 좋겠지만 신상공개는 아니더라도 제대로 처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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