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천안계모 신상?

그알니 2020. 6. 10. 22:16
반응형

동거남의 9살 아들을 7시간 동안 여행 가방에 가둬 죽게 한 천안 40대 계모. 과거에도 아이를 가방에 가둬 학대하다 숨지게 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또 같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천안 계모 누굴까요?

 

천안시 서북구 백성동 아이파크 3차 아프트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자신의 동거남의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입니다. 계모는 아이를 훈육했다고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는 피해자의 부검결과가 나오지 않아 검찰에서도 바로 살인죄를 적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계모는 계속해서 훈육을 하다가 죽게 된 것이고 고의적으로 죽이려고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누가봐도 그렇게 하면 죽죠... 상식적으로 아이를 그 답답한 여행가망에 가둬 둔 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이거는 아이 부검 결과를 볼 필요도 없이 무조건 고의적이라고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천안계모 신상

 

계모는 처음에는 아이가 게임기를 고장낸 것에 인정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큰 여행용 캐리어에 아이를 가뒀다가 아이가 가방안에 소변을 보게 되니 다시 다른 여행용 가방에 옮겨 가둔 것입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아이를 가두고 3시간 동안 외출을 한 사실인데요 당시 CCTV를 보면 구급대가 와서 아이를 급하게 실어 나르는데도 옆에서 아무렇지 않게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너무 황당하기 짝이 없었는데요

 

응급실로 실려간 아이는 심정지상태였다고 합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생명체들은 심정지가 오게 되면 운이 좋아서 깨어난다고 해도 사실상 뇌가 다쳐서 식물인간이 되거나 장애를 갖게 되는데요 뉴스에서 아이가 심정지 상태였다는 소식을 듣고 큰일났구나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저 뚱땡이 계모는 휴대폰이나 만지작거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7시간 넘게 여행가방에 갖혀있던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심정지 및 다장기 부전증으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고 합니다.

 

천안계모 신상

특히 40대 계모의 학대는 8개월 동안 이어졌었다고 하는데요 이전에도 아이가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계모의 말에 의하면 아이가 욕실에서 넘어졌다고 했지만 의료진은 아이의 상처가 아동학대 의심이 들어 사회복지사를 통해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아동보호 기관에서는 해당 사실을 접수받고 아동학대 사실이 처음 밝혀지면서 아이와 부모를 분리할 것을 명령했었다고 하는데요 상담 끝에 아이가 그냥 부모와 함께 있겠다고 하여 결국 다시 부모와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동 보호기관에서 쉽게 나타나는 문제점이라고 하는데요 아이가 학대를 받아 부모와 분리를 하게 되면 시설에 혼자 보내지게 되는데 혼자서 남겨지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낯설은 상황에서 그냥 다시 부모와 함께 있겠다고 해 학대가 반복되는 현상이 많다고 합니다.

천안계모 신상

9살 아이를 7시간 동안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계모는 10일 검찰에 송치되는 날 모자와 마스크로 중무장해 자신의 모습을 꽁꽁 감췄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잘못했다는 말 한 번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43세로 알려진 계모는 전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애가 사경을 헤매 구급대에 실려가는 와중에도 핸드폰이나 쳐보고있는 년이 무슨 반성을 하겠습니까?

 

현재는 아이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아 고의성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살인죄를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과거 아이를 가방에 가둬 질식사 시킨 부모의 경우에도 아이 훈육을 하다가 그렇게 됐다 고의가 아니다 라는 똑같은 진술을 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재판부는 상식적으로 아이를 훈육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하여 징역 6년을 선고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번 천안 계모 역시 살인죄가 적용된다면 사형이나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형이 선고될 것으로 보고있으며 아동학대 치사죄 역시 무기 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 선고되게 되있습니다.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사건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경찰은 친부 역시 아동학대에 가담했을 가능성을 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천안계모 신상
천안계모 신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