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연 내돈내산 PPL사과 + 유뷰트 채널 카카오M 매각

나혼자 산다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얻어왔던 방송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48세) 씨가 유튜브 개인 방송에서 간접광고(PPL)논란을 받은데 대해 직접 사과영상을 올렸습니다. 한혜연은 현재 유튜브 '슈스스TV'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구독자 80만명이 넘는 상당한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헤비 인플루언서 유튜버 중 한 명입니다.

내돈내산?

먼저 한혜연은 같은 날 15일 한 언론매체를 통해서 유뷰트 채널과 SNS를 통한 간접광고(PPL)로 수천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사실은 유료 광고 제품

한혜연 내돈내산 ppl

유튜브나 SNS로 광고해서 돈 버는게 무슨 문제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이번에 문제가 된 가장 큰 이유는 간접광고 표시 없이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이라는 컨텐츠로 해당 제품들을 소개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소비자들이나 구독자들 팬들은 한혜연이 직접 사서 사용하고 추천해주는 물건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협찬을 받고 돈을 받고 홍보해주는 것이었기 때문에 구독자나 방문자들을 속이는 행위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한혜연 내돈내산 PPL

특히 수 천만원에 달하는 광고비를 받고 협찬 광고를 소개하는데 '유료광고'라는 표시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가 되었고 더더욱 자신이 직접 사용해보고 좋았던 제품을 추천하는 '내돈내산' 컨텐츠에서 이런 협찬 제품을 소개했던 것입니다.

 

한혜연은 이런 논란에 대해서 직접 사과하고 나섰는데요 사과 이후에도 팬들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입니다.

한혜연 내돈내산 PPL

한혜연은 슈스스TV에서 PPL표시를 하지 않고 방송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했는데요 이번 논란의 본질이 되는 가짜 '내돈내산' 컨텐츠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아 팬들에게 여전한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는 한혜연 사과 영상 부분 내용입니다.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넌무너무 죄송합니다.

여러분이 슈슈스티비에 기대하신 만큼 실망도 너무 크신 것 같아
이렇게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슈스스TV는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라든지 지식 정보들을 소통하면서 만들어 나가는 채널입니다.

그 과정 중에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돌이킬 수 없지만 스스로 한테 많이 실망하고 있다.
여러분이 올려주신 댓글 하나하나 보면서 많은 걸 통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PPL의 명확한 표기로 두번다시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채널이 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지키도록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너무 죄송하고 여러분의 질타와 많은 글들 잘 읽고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더 좋은 채널을 많드는 슈스스 TV가되겠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현재 해당 영상에는 PPL자체가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내돈내산 취지에 벗어나는 광고 였기 때문에 배신감을 느낀 것인데 한혜연씨의 사과의 결론이 "앞으로 PPL표시 철저히 하겠습니다"라는 것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한혜연 내돈내산

한혜연 내돈내산 PPL

한혜연은 최근 나혼자 산다 등의 방송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왔는데요 이번 계기로 인해서 앞으로의 활동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광고를 하기 전에 본인도 조금 느꼈을 것 같은데요 어쩌면 광고사의 달콤한 유혹과 ppl표시 누락이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은 것이라고 치부해버리고 그냥 양심을 조금 져버린 선택을 한 부분도 있을 것 같네요

 

현재 한혜연의 유튜브 슈스스TV는 구독자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무엇보다 현재의 한혜연의 슈스스TV 유튜브 채널은 '카카오M'에 매각, 즉 팔아넘겨서 현재 슈스스TV의 주인은 카카오M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70억이라는 금액으로 소유권을 넘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혜연 내도내산 카카오m

한국 유튜브는 일반인들의 소통 개인방송으로 시장이 크게 형성이 되었는데요 그렇다 보니 점점 더 크게 연예인들이나 방송인들이 수익이 된다 싶어 손을 뻗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한혜연과 강민경 등 방송인들의 이슈로 인해 다른 연예인 방송인들의 활동에도 어느정도 좋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도 이런 기사를 보니까 연예인들의 유튜브에 거부감이 생기네요

강민경 결국 PPL 2차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