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가운데 서울시에서도 한 가정에서 유충이 발견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제보자는 서울 만리동에 사는 김 모 씨로 19일 밤 11시쯤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목욕다가 바닥에서 길이가 1㎝ 정도 되는 붉은색 유충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이 아파트로 유입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김 씨 집을 찾은 수도사업소 관계자들은 유충을 수거한 뒤 정확한 유입 경로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유충 신고 접수 전에 6개 정수장과 101개 배수지를 일제히 점검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정수장이나 배수지 등과 관련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서울의 유충은 앞서 인천 서구 등 경기도 일대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의 유충인데요 마치 지렁이 같습니다. 발견된 상태도 바닥이라고 하는데 어쩌면 수돗물이 아닌 하수구나 다른 곳에서 흘러들어온 벌레일 가능성도 있어보이는 부분입니다.
이렇듯 상수도 본부는 해당 유충이 인천, 경기도 등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과 같은 종인지 확인할 것이며 해당 유충이 샤워를 한뒤 샤워기를 통해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배수구 등을 통해서 유입된 것인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는 또 서울시 성북구에서 비슷한 유충이 발견되 충격을 주고 있네요 이게 깔따구인지 구더기인지ㅠㅠ 너무 끔찍합니다 소오름;;;
인천부터 경기 파주... 서울까지 깔따구 유충이 나온다면 정말 끔찍합니다 ㅠㅜ 물론 인천도 지금 끔찍한 상태겠지만 인천 경기 서울까지 아예 수도권 중부 전체로 퍼지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ㅠㅜ
이번 수돗물 깔따구 사태로 샤워기 필터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예전에 사용하긴 했었는데 매번 필터 교체하는게 귀찮아서 필터를 안하고 사용했었는데 필터를 다시 구매해야겠네요 ㅠ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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