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로

폭우 피해 보험금 신속 조기 지원 프로그램 안내

그알니 2020. 8. 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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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발생하자 금융권이 재해 상황임을 감안해 비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의 대출 상환을 유예하고,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보험금 신속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재해피해확인서 발급 방법

각 보험사들은 기존의 보험금의 지급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여 피해자들에게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 받은 경우 손해조사를 완료하기 전에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 내에서 보험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런 재해피해사실확인서는 지자체에 문의해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금, 보험료 관련 지원

이번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저지대 주택들의 재산 피해가 심한 상황입니다. 각 금융권들은 이렇게 폭우 등의 심각한 재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경우 납입해야 할 보험료와 대출원리금 상환등을 유예해준다고 합니다. 또 피해주민 및 기업이 보험계약 대출을 신청한 경우 24시간 이내에 대출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보험료 신속지원 지급 프로그램

대출 보증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정책금융기관의 피해기업 및 개인에 대한 기존 대출 및 보증에 대해서 상환을 유예해주고, 만기일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해준다고 합니다.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을 통해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에 대한 대출금 상환에 대해 6개월 동안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일도 연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특례보증

특례보증의 지원도 강화합니다.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거나 재난복구자금 지원결정을 받은 사람의 경우 신용보증(신보) 및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농신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재난복구자금의 경우 정부나 지자체를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집중 호우피해에 따른 은행권들의 주요 금융지원대책입니다.

 

국민은행 : 개인에 최대 2,000만원, 기업에 최대 5억원 규모 대출 지원

신한은행 : 중소기업에 업체당 3억 이내, 개인당 3천만원 한도 신규 대출 지원

하나은행 : 피해업체에 5억원 내 신규대출 지원, 금리 감면 지원

우리은행 : 피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5억원 내 대출 지원, 기존 대출 만기 최대 1년 연장

농협은행 : 신규 기업자금 5억원, 가계자금 1억원 대출 지원

 

보험료 신속지원 지급 프로그램

이밖에도 카드사들 역시 피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청구 유예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금융권에서도 이번 폭우 피해로 인한 지원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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