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묻지마 폭행 범인 인상착의 등 신상 수배

얼마 전 30대 여성이 서울역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건장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입니다. 피해 여성은 눈가가 찢어지고 광대뼈가 박살나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사건은 지난 달 5월 26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역의 아이스크림 전문점 앞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이 30대 여성 A씨의 얼굴을 폭행한 사건입니다.

 

서울역 묻지마 폭행

피해 여성은 남성이 넓은 공간에서 아무 이유 없이 자신에게 어깨빵을 하면서 욕을 하기에 "뭐라구요?"라고 소리치자 기다렸다는 듯이 욕을 하면서 주먹으로 피해 여성 왼쪽 눈가를 가격해 2미터 가량 날아가 쓰러져 잠시 기절했다고 하네요

 

묻지마 폭행... 쓰레기...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해당 사건을 수사중이라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폭행범의 신원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경찰은 범인을 잡을지 100% 확신할 수 없다고 하네요. ㅎㄷㄷ 그것도 사건 당일인데 말이죠. 수사의 의지가 전혀 없다고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경찰은 폭행 당한 장소가 CCTV사각지대여서 결정적인 증거가 잡히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단지 가해 남성이 A씨를 쫓아가 어깨를 부딪히는 장면과 가해자 모습만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역내 출입구 부분에 CCTV가 없는 것도 아니고 폭행 장소에 CCTV 사각지대였다면 끝인 것인지 대낮에 많은 사람들이 지켜본 곳에서 일어난 사고인데 못잡는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이런 상황에서 피해자 가족이 사건을 SNS에 올리면서 사실이 공론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직원 등 주변의 목격자에 의하면

 

폭행범은 키 180cm정도의 30대 남성이라고 합니다. 

 

당시 흰색 면티에 베이지 색 면바지를 입었고,

 

곱슬머리에 쌍커풀이 있음

 

폭행 후 서울역 15번 출구 쪽 모범택시 정류장으로 도망갔음

 

세상이 너무 각박해지긴 한 것 같습니다. 선뜻 도와주는 사람들이 안 나타나는군요 이 쌍놈 빨리 잡혀서 징역 15년정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