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경기도 안양시에 한 유흥주점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손님에 마스크 착용을 부탁했다가 봉변을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안양시의 한 노래방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남여 2쌍이 CCTV에 보이는데요 이들은 같이 노래방에 놀러온 모습으로 보이는데 종업원이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요구에 "그냥 넘어가라", "뭐이렇게 깐깐하게 구느냐"며 들고 있던 마스크를 종업원 얼굴로 던지고 가방까지 던지며 폭행하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마계 안양이 빠지면 섭하군 양아치 쉐키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을 부탁했다가 손님이 들고 있던 마스크를 종업원에게 던지는가 하면 옆에 있던 다른 남성은 들고 있던 가방을 종업원 머리에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이것도 모자라 카운터 안까지 들어가 직원을 밀치고 위협하며 욕설까지 퍼붓습니다.
영상에서 폭행을 당한 종업원은 이들 중 가장 체구가 작고 약해보이는데 덩치도 큰놈들이 제일 약해보이는 사람한테 힘자랑을 하고 쎄보이려고 양아치짓을 한 사건입니다.
폭행을 가한 손님들은 그냥 넘어가지 뭘 그러허게 깐깐하게 구느냐며 불만을 표출하고 폭행까지 행사한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안양 만안경찰서는 두 명의 30대 남성을 폭행혐의로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정부의 지침을 지키려는 종업원의 요구를 거부하고 폭행까지 행사한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엄중히 처벌이 내려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대중교통 이용간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부 승객들이 버스기사의 마스크 착용 권유에 반발하여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일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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