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송한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강형욱 훈련사가 의뢰자 주인공에 무릎을 꿇는 사연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강형욱은 왜 무릎을 꿇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행동 교정을 의뢰한 한 모녀는 지능이 가장 뛰어난 개로 유명한 양치기 견 보더콜리를 입양해 키우고 있었는데요 평소 입질이 심한 이유로 개는 훌륭하다로 한 통의 메일을 보내면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여성은 코비의 입질로 인해서 팔이 상처투성이였는데요 메일의 내용을 보면 "입질하는거만 빼면 너무 착하고 순딩한 순딩이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 과연 순딩이인지...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입질 문제로 시작했는데 더 큰 문제가 생김.
제보한 내용대로 코비는 입질이 상당히 심했고 점점 더 심하게 주인을 물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출연이 결정되고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이 방문하는 사이에 견주 어머니가 새끼 보더콜리 한 마리를 더 입양한 것이었습니다.
코비의 입질 문제로 행동교정 의뢰를 했지만, 코비의 폭력을 받는 담비의 모습이 더욱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코비의 괴롭힘으로 내내 화장실 변기 밑에서 생활하는 담비의 모습을 본 출연진들과 강형욱은 놀라고 화가 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입질을 고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 생후 2개월 된 새끼 보더콜리 담비가 코비에게 폭력을 당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어버린 것이었습니다.
코비는 옆에 있는 촬영팀에게 위협적으로 달려가는가 하면 여자 스탭의 바지를 무는 등 좋지 않는 버릇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무릎 꿇은 이유
코비의 입질을 관찰하고 간단한 룬련을 하려고 했던 강형욱은 코비가 담비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고 이내 표정이 굳어졌고 잠시 고민을 하더니 무릎을 꿇고 담비를 다른 곳으로 보내줬으면 좋겠다며 어머니에게 부탁을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강형욱의 말에 어머니는 눈시울을 붉히지만 "그거는 안될 것 같다며" 어머니와 딸은 단호하게 강형욱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코비를 입양한 이유?
사실 이 두 모녀가 개를 입양하게 된 사연도 있었는데요.. 어머니는 개를 키우는 것을 딱히 반기진 않았지만, 사춘기 시절 딸이 방황을 하고 사고를치고 가족들 간에 말 한마디 대화도 없이 지내오다가 최근 딸이 코비를 입양한 후로 부쩍 가족들 간에 대화도 많아지고 딸과도 많은 대화를 하며 관계가 좋아졌다고 하네요
그렇게 되면서 어머니도 추가로 보더콜리 한 마리를 입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가족과의 대화 단절이라는 상처를 애견을 입양하면서 대화의 매개체가 되어 해결할 수 있게 되었던 건데요.. 문제는 개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전혀 좋은 상황과 환경이 아니라는 데 있었습니다.
문제가 심각한 이유
모녀는 출근을 하면 코비가 혼자 있는 것이 걱정되 담비를 추가로 입양했다고 하는데요 보더콜리들은 같은 동물들의 유대관계 보다는 주인과의 정신적인 유대관계를 더욱 중요시하기 때문에 굳이 친구를 만들어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주인이 더 잘 챙겨주면 된다는 말이죠. 담비는 사실상 주인보다도 코비와 함께지내는 담비는 코비를 보호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담비는 모든 행동과 교육을 코비로부터 받게 될 것이고 폭력으로 자라게 되면서 코비보다도 더욱 폭력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우려했는데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르지 않은 것이 맞고 자라면 어떻게든 폭력성이 함께 자라기 마련이죠 더군다나 담비는 코비를 보호자로 생각하고 있기에 주인의 교육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가끔 뉴스에 나오는 개에 물려 중상을 입거나 사망한 그런 사건의 개들이 이렇게 탄생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활동량이 많은 보더콜리를 좁은 아파트에서 키우는 것이.. 그것도 두 마리를 키운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폭력을 당하는 담비를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으로 입양 보내기를 권유했던 것입니다.
주위가 산만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코비는 훈련을 하지 못하고 첫 만남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강형욱은 어머니에게 담비를 다른 곳으로 보내고 다음에 코비만 훈련장에 데려오시라며 잘 생각해보시길 부탁드렸는데....
며칠 후 강형욱 훈련장에 온 두 모녀는 해맑은 모습으로 담비를 안고 등장했습니다.... 거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해도 강형욱 말에는 고민을 안해봤다며 해맑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저런 사람들 도와줘서 뭐하나 싶기도 하더군요.....
처음 모녀의 사연을 듣고는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무런 대책도 없으면서 전문가의 조언을 귓등으로 듣는 자세를 보니 정 떨어지더군요 ㅠㅜ
뭐 일단 본인들이 노력해보겠다고 하니 강형욱 훈련사도 최대한 열심히 훈련을 시켜보려고 노력하는데...
코비의 이상행동
먼저 훈련에 대해 모녀와 대화를 나누던 강형욱은 코비의 이상행동을 확인하게 되는데 주인을 중심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쉴새 없이 경계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공격을 하는 공격성을 보여준 것이지요... 이것은 코비가 주인을 소유하려는 소유욕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평소 분리불안이 있는 코비가 주인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자신이 소유하려는 것을 지키려는 모습이라고 하네요..
강형욱은 견주 딸에게 코비를 몸으로 밀쳐 막아보라고 하였고 이내 코비는 주인의 발을 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폭력성을 여과없이 계속해서 보여주었는데요 코비는 주인에 대한 믿음이 없고 주인과 함께 있을 때 전혀 편안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코비가 주인과 심리적 정신으로 교감을 못하는 상황에서 보이는 불안증세와 폭력성은 그대로 담비에게 해소하고 담비에게 몸으로 교육이 되고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담비는 저절로 폭력성향을 몸에 익힐 것이로 코비보다도 더욱 폭력적으로 자라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견주 딸은 우리 개가 입질이 좀 있지만 착한 개다 순한개다...라고 말하지만 사실 이런 개들이 밖에 나가서 갑자기 지나가는 행인을 무는 개가 되는 것이죠...
결국 모든 훈련을 소용이 없다고 판단한 강형욱은 훈련을 중단했고 재차 담비를 다른 집으로 보내라고 권유하지만 끝까지 훈련사 강형욱의 말을 듣지 않는 두 모녀였습니다.
주인에게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하는 개가 2개월 된 새끼 강아지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담비는 통제불가한 폭력성을 보이는 개로 자랄 것이라고 내다보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코비 하나도 통제하지 못하는데 둘이나 키우려고 하니 강형욱이 ㅂㄷㅂㄷ 피꺼솟 할만도 합니다.
훈련 내용 마음에 안 들어...
그러면서 두 모녀는 훈련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기도 하는데요 정말 답이 없는 견주들이네요... 개들 제대로 교육도 시키지 못하고 사랑도 주지도 못하면서 언제 지나가는 사람 물지나 않을까 겁나는 상황입니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개들을 저렇게 기르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화가나더군요 게다가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러 와서는 진심어린 조언을 해줘도 받아들이는 태도하며 정말... 어휴... 개들만 불쌍하게 된 것 같네요
2개월 된 담비는 코비를 피해 맨날 화장실 변기 뒤에서 지내는데 그걸 계속해서 방치해두는 모녀들 보면 보는 나도 피가 꺼꾸로 솟네요 또 담비를 무는데도 저러고 논다며 말하는 견주들을 보면 정말 노답입니다.
강형욱은 마지막으로 모녀에게 담비를 다른 곳으로 보내 줄 것을 권유하지만 역시나 담정너 모녀..
그러면서 모녀는 개 행동이나 고쳐달라고...... 하아.. 정말 개념이 없는.....
결국 모녀는 계속해서 코비와 담비를 기르기로 하고 훈련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종료하게 되었답니다.
지능이 가장 뛰어난 보더콜리는 덩치도 크지만 스피드도 빠르고 무는 힘도 좋아서 폭력적으로 변하게면 굉장히 위험한 개가 된다고 합니다.
사실상 강형욱 훈련사가 손을 뗀 집이 되었습니다. 주인은 계속해서 팔에 상처가 날테고 담지는 더 클 때까지 화장실 변기 뒤에서 지낼테고... 7개월이 되면 코비와 죽을 듯이 심하게 싸우게 되겠죠.. 그러다가 산책하다가 지나가는 아이나 노인들을 갑자기 물어버릴지도 모릅니다...
문제의 심각성을 두 모녀만 모르는 정말 답답한 상황입니다.
자기 몸은 상처투성이이면서 전형적인 우리개는 안 물어요~ 탄생인 것 같습니다.
한편, 개 행동교정을 의뢰한 여성은 과거에도 여러번 애완 동물을 키우고 버리고를 반복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그녀의 SNS의 과거 게시물을 보면 알수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출연했던 딸에 대해 비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일부 애견인들은 강형욱이 파양을 강요했다며 비난을 하기도 했는데요 다 위에 모녀들과 같은 주인이 아닐까 싶네요 개를 진정 사랑하고 아낀다면 저런 환경에서 키우지 못하게 권장하는 것이 맞는 거라고 봅니다.
정말 개를 키울지 모르는 사람들이 키우니 답답할 따름이네요 개 행동교정 프로그램들 보면 개들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죠 주인이 문제인 경우가 1000% 입니다.
개들을 무식하게 방치하고 잘못 키우니까 사람 물고 그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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