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2021년 최저시급 임금 인상률

그알니 2020. 7. 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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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임금이 확정되었습니다.

 

올해 2020년 최저시급은 8,590원인데요 내년 최저시급이 어느정도로 오를지 많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7월 14일 새벽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제9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8,7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 (130원↑)

 

올해에 비해 인상률은 1.5%130원 오른 8,720원인데요 1988년 최저임금제도가 도입된 이래 가장 낮은 인상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월급 기준으로는 1,822,480원에 해당하는데요 올해 기준 1,795,310원 보다 27,170원이 오르게 됩니다.

 

최저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게 됩니다.

 

년도별 시급 인상률

시급 인상 추이

2018년 16.4%

2019년 10.9%

2020년 2.87% 

2021년 1.5%

 

이번에 최저시급 인상률은 지난 2018년 16.4%와 2019년 10.9% 두 자리수 인상률을 보이다 2020년 2.87% 부터 한 자리수의 인상률을 보인 뒤 1%대로 인상률이 크게 감소된 수치입니다.

 

이 수치는 과거 금융위기 당시인 2.75%보다도 낮은 수치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현재 코로나 라는 위기상항과 최저임금 속도조절에 따른 결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년도별 시급

대선 전에 시급을 1만원으로 올리겠다는 공약이 있었는데요 2017년 당시 최저임금이 6,470원으로 이후에 10%가 넘는 인상률을 보이며 시급 8천원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시급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대상은 주로 소상공인들과 시간제 근로자들일텐데요 아니면 기존에 너무 낮은 임금을 주고 있던 기업들도 해당이 될 수 있겠습니다.

 

소상공인이나 영세업자의 경우 시급이 높아짐으로 인해서 고용의 어려움, 운영의 어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반대로 시간제 근로자나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은 적은 시급에 대한 불만도 많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시급 6천 원대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시급 8천원선까지는 어느정도 긍정적이고 납득이 가는 시급이라고 생각됩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임금은 제자리라면 말이 안되겠죠? 현재 물가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아이스크림 1개가 1,500원입니다. 과자 1개도 3,000원씩 합니다. 웬만한 식당에가면 한 끼에 7~8천원은 내야 합니다. 우리가 1시간 노동을 해서는 밥 한끼 밖에 먹을 수가 없는 것이죠

 

물가가 더 오른다면 시급도 1만원까지는 올리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저와는 상관이 없는 시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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