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A씨가 오늘 추가로 성폭행 피해 사실을 폭로 했습니다.
A씨는 2월에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사실을 하소연했다고 하는데요 이 피해 사실을 알린 후 오히려 박 시장 비서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현재 해당 기사들은 모두 비공개처리 또는 삭제된 상태이지만 이미 해당 기사 내용이 많이 공유된 것 같네요
"지난 4월 서울시장 비서실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A씨"
피해자 A씨는 지난 4월 회식 때 별정직 7급의 비서관 B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성폭행 피해 사실은 2020년 4월 피해자의 신고로 알려지게 되었고 가해자 B씨는 당시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비서실 소속 남성 비서관 B씨는 4월 14일 오후 11시쯤 회식이 끝난 뒤 만취한 피해자 A씨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입건됐습니다.
당시 서울시 관계자는 B씨를 다른 부서로 인사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여부를 정한다고 하였지만 부서이동 인사조치 외에는 추가 징계가 없었다고 합니다.
"비서실 남직원과 박원순 시장의 성폭력"
지난 2월에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사실을 호소했지만 도움을 받기는 커녕 오히려 성폭행까지 당하게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성폭행 사실을 신고했으나 가해자는 인사이동 외에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피해자 A씨는 당시 받은 공포와 충격으로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사실도 공개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피해자 측은 말했습니다.
서울시청 내에서 이런 더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끔찍하고 분노가 치솟는군요 정부까지 나서서 진실을 꼭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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