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홍준표 채홍사 뜻

그알니 2020. 7. 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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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웬일로 홍준표 의원이 바른말을 했네요. 지금의 이 모든 논란을 잠재우고, 고인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진실을 밝히는 것 뿐입니다.

 

홍준표 sns


채홍사 뜻

홍준표 의원이 언급한 채홍사에 대한 논란도 있다고 하는데요 채홍사는 조선 연산군 때 미녀와 좋은 말을 구하기 위해 지방에 파견되는 관리를 뜻한다고 합니다.

 

연산군이 음탕한 생활을 즐기기 위하여 1505년 6월이계동(李季仝)을 전라도, 임숭재(任崇載)를 경상도·충청도 채홍준사로 임명한 것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전국에 이러한 채홍사들을 파견하여 용모가 아름다운 여자를 강제로 징발하였다고 하는데요 연산군은 실적을 올리는 자들에게 작위와 토지·노비를 주었는데 이런 보상을 위해서 채홍사들의 행패는 점점 심해졌다고 하네요

 

이런 채홍사 역활의 수행비서가 박원순 전 시장에게도 있었다는 소문이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홍준표 박원순

성추행의 주범은 자진했고 유산이 없다고 해도 방조범들은 엄연히 살아있고

사용자인 서울시의 법적책임이 남아 있는 이상 사자에 대해서만 공소권이 없을 뿐이고

피해자에 대한 법적 보호를 위해 이 사건 과정에 대한 실체적 진실은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합니다.

피해자가 한 명만이 아니라는 소문도 무성하고 심지어 채홍사 역할을 한 사람도 있었다는 말이 떠돌고 있습니다.

이런 말들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검,경은 더욱더 수사를 철저히 하고 야당은 TF라도 구성해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에 적극 나서십시오.

더이상 권력자들에 의한 여성들 성추행을 막으려면 이번 사건을 마지막으로 철저하게 진상 규명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고(故) 박원순 시장의 장례가 끝나면서 가해자가 없는 사건이라 할지라도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이곳 저곳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문제가 단순히 고(故) 박원순 시장 한 사람만의 책임이 아닌 서울시와 관계자들의 방조와 무책임 등에 대해서도 같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13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가 치뤄졌습니다. 박시장의 시신은 영결식이 끝난 후 서울 추모공원으로 옮겨졌고 박시장의 뜻 대로 화장됐으며, 유해는 박시장의 고향인 경남 창녕에 묻혔습니다.

박시장의 장례가 끝난 후 성추행 피해 여성 법정대리인 변호인과 여성단체들이 참석해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에 박시장의 성추행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습니다.


피의자가 사망해 공소권 없는 사건이 되었다 하더라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방지해 달라는 당부의 입장을 함께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피해자가 서울시 내부에 수차례 피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지만 "시장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며 "단순한 실수로 받아들이라"고 하거나 관련 조사가 없었고 보호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번 성추행 피해자의 경우 다른 곳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서울시청에서 연락이 와 면접을 보고 서울시장 비서직을 하게 된 것이 채홍사 역할을 한 사람이 있는 것 아닌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피해 비서는 본인이 서울시장 비서직에 지원한 것도 아니고 갑자기 서울시청의 연락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어찌되었든 이제는 정부와 서울시가 책임지고 진실규명에 노력해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잘못이 없으면 누명을 벗고, 잘못이 있으면 죄를 깨끗히 인정하고 영면에 들길 바랍니다. 또 그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마땅히 책임을 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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