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로 오늘의 날씨도 맞추지 못하는 기상청이 오보청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근에는 시시각각 예보가 달라지면서 국민들의 신뢰를 모두 잃은 기상청인데요 국민들은 정확성이 너무 낮은 기상청의 날씨 예보로 한국보다 정확성이 높다고 알려진 노르웨이나 핀란드, 미국 영국 등의 해외 기상청 사이트에서 우리나라의 날씨를 확인하는 이른바 '기상망명족'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노르웨이 기상청이 우리나라 기상청보다 정확도가 높다"
"난 한국 기상청 안 본 지 2년째다"
11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노르웨이 기상청이 우리나라 기상청보다 정확도가 높다", "난 한국 기상청 안 본 지 2년째다", "휴대전화 외국 기상어플이 훨씬 더 정확하다. 노르웨이 사람들이 더 놀랐겠다. 그쪽 서버 폭주해서", "분단윌 비오고 태풍오는 거 맞추는 거 보고 그 뒤에는 아큐웨더밖에 안 쓴다. 오죽하면 기상청 야유회날 비온다는 우스개 소리가 나올까", "오죽하면 지구 반대편 노르웨이가 더 정확할까.. 중국산 슈퍼컴퓨터를 들여온 기상청의 최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4월 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7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형 예보수치모델(KIM)을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KIM 도입 후에 강수 예보 정확도가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기상청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변수가 증가하여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네요
특히 슈퍼컴퓨터는 기존의 기후 데이터를 분석해 날씨를 예측하는데 지국 온난화로 인한 기후 상황은 과거의 기후 상황과 패턴이 다르고 차이도 커 예측하기가 어려워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설명입니다.
또 10km 단위로 나눠 6분 주기로 변화를 계산하는 슈퍼컴퓨터이기 때문에 10km보다 작은 범위내의 변수는 감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기후 상황을 데이터로 수집하고 나면 이후에는 조금 정확도가 높은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자 그럼 노르웨이 기상청 사이트에 접속해 우리나라의 날씨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노르웨이 기상청 주소를 클릭하시면 노르웨이 기상청 웹사이트로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접속 후 상단에 영문으로
south korea나 seoul 등
지역 이름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현재는 상단에 바로 서울과 부산 등이 상위에 노출이 되는데요
아마 현재 국내 사람들이 접속해서 많은 검색량으로
서울과 부산이 상위에 노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역을 클릭해서 조금 더 상세한 날씨를 확인해보실까요?
도시 목록에서 서울을 클릭하시면
조금 더 상세한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영어로 나와있기 때문에 한국어로 번역을 해서 보시면 편합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이용하실 경우
간단하게 마우스 우측 버튼을 이용해
한글로 번역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 기상청 한글 번역
12일 오늘과 내일 날씨를 보니
대체적으로 흐리고 약한 바람이 불며
13일은 오후에 1.0mm의 강수량이 예보되어 있네요
지도 이미지를 누르면 큰 화면으로 레이더 영상
비구름 등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날씨 레이더 지도로 보기>
요즘에는 일기예보가 너무 안 맞아서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네티즌들에 의해서 좋은 정보를 얻게 되었네요!! 앞으로 노르웨이 기상청 사이트와 국내 일기예보를 번갈아가면서 비교해봐야겠습니다.
기타 추천는 해외 기상청 사이트는 미국의 '아큐웨더(AccuWeather)', 영국의 'BBC웨더(BBC weather)'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기상청은 영국의 기상청 사이트입니다.
참고 할만 한 글 : https://disfact.tistory.com/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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