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국공 사태"
"조국 前장관 딸 비리"
"부동산 대책"
"기회 불공정 불만"
태극기 부대가 돌아왔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은 5,000여명의 집회 참가자들을 몰고와 서울시와 법원의 집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불법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8월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사랑제일교회와 자유연대의 주최로 대규모 집회가 벌어졌습니다.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운동 본부'등의 보수단체들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이들은 '인국공 사태(인천 국제공항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불공정 사태)'와 조국 전장관 딸 비리,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전광훈 목사 집합 금지 명령 어겨"
"세종로 불법 점거 대규모 집해 강행"
"코로나19 방역수칙 무시"
서울시는 100명이 넘는 집회인원을 몰고 온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집회참가자들의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경찰 병력을 동원해 통제에 나섰지만 5,000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들어 경찰의 통제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혀 지키지 않아 무법천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교회가 바이러스로 테러를 당했다고 주장하던 전광훈 목사는 법원의 집회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보수단체 '일파만파'와 함께 광화문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그렇게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집회 참가자들 5,000여명은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세종대로를 모두 점거해버렸습니다.
"일파만파 집회단상을 빌려 대규모 집회 강행"
"마스크 쓰지 않아 방역수칙 등 거리두기 무시"
"청와대로 향하는 행진 시위대와 경찰 충돌"
순식간에 세종대로의 시내버스 등 차량들은 시위 인파속에 발이 묶여 시민들은 혼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또 다수의 참가자들이 청와대로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광화문 일대에서 경찰과 몸싸움 등 충돌이 벌어지면서 도로가 통제되어 큰 혼잡을 겪어야 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는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인해 폐쇄조치 된 상황입니다. 최대 집단 감염자를 생성한 단체가 서울의 한 복판을 점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당한 인파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하는 이 시국에 이 틀.. 태극기 부대 전광훈 목사 교회 신도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모든 것을 무시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지만 이들이 보여준 모습은 그저 폭도들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당초 서울 경복궁역 앞에서 집회를 하려고 했으나 서울시의 집회금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집회를 할 수 없게 되자 100명이 참가한다고 집합 승인을 받아낸 보수단체 '일파만파'의 단상을 빌려 불법 집회를 강행한 것입니다.
아래는 전광훈 교회의 신도들 집회 참가자들이 광화문입구역 내에 통제한 셔터문을 강제로 부수고 지나가려하는 장면인데요 폭도들이 따로 없네요 어유 태극기부대놈들;;
결국 셔터문을 파손하고 출입을 강행한 집회 참가자들
민주노총은 집회를 열려다 '기자회견으로 형태를 바꿔 약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서울시 도심에서 벌어진 광복절 대규모 집회를 진행한 단체에 대해 전담 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허가를 받지 않고 집회를 연 단체 등에 대해 불법행위를 살펴보겠다는 의미로 29명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한다고 합니다.
"불법집회 전담 수사팀 꾸려"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일반교통방해 혐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일반교통방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집회과정 중 불법행위에 가담한 참가자들도 엄정 처벌하겠다고 전하며 "어느 단체를 특정하기보다는 오늘 집회를 진행한 모든 단체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위 장소에서 경찰 버스에 치여 사고를 당했다는 내용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데요 사실인지 아닌지 압사 당해 사망했다는 유튜브 영상도 떠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아.. 과연 누가 언론을 선동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직 사고를 당한 인원에 대한 공식적인 소식은 없는 상황입니다.
검찰은 병보석으로 석방됐던 전광훈 목사에 대해 병보석 석방 취소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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