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통편집, 자숙차원

최근 김호중은 과거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불법도박 논란이 퍼지게 되었고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이 전해지면서 김호중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불법도박 사실을 인정하면서 팬들께 죄송하다는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호중 불법도박 논란 인정

이런 가운데 최근 방송된 KBS의 불후의 명곡 방송에서는 김종국x터보 편에 출연한 김호중은 22일과 29일 방송된 부분에서 상당수 토크 장면이 편집되었고 또 편집될 예정이라고 불후의명곡 제작진은 전했습니다.

제작진 말
"8월 22일과 8월 29일 2주에 걸쳐 방송될 ‘불후의 명곡’ 김종국Ｘ터보편에 출연한 김호중씨의 경우, 섭외와 녹화 당시에는 몇몇 논란에도 불구하고 방송출연 자체에 문제가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되었기에 출연을 결정했다"

김호중 통편집

불후의명곡 제작진은 당초 군기피 논란 여자친구 폭행 등 논란이 있던 상황에도 제작진은 김호중을 섭외하고 방송출연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녹화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뒤이어 불법적인 도박행위가 사실로 드러난 상황에 대해서는 본인도 인정을 했고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등을 고려해 방송을 내보내는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김호중 통편집

제작진 말
"본인이 불법행위를 한 사실을 인정했고 이로 인해 피소되어 경찰조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자숙의 의미로 방송에 노출 안 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며 "따라서 8월 22일의 방송분에는 토크분량이 상당수 편집되었으며, 29일에 방송될 방송분에서는 김호중씨의 토크 및 노래부분이 편집되어 방송될 예정이다"

잦은 논란에도 출연해 녹화를 마친 불후의 명곡 제작진이었으나 안타깝게 방송분을 모두 편집할 수 밖에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최근에 여타 다른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연예인들은 스스로 방송 녹화에 불참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김호중은 곧 군복무를 앞둔 상황 속에서 모든 스케쥴을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방송에서도 통편집되게 되었는데요 김호중은 결국 이번 불법도박 논란으로 인한 방송 통편집을 피할 수 없게 되었네요.

김호중 통편집

제작진 말
"가수가 열심히 준비하고 수많은 스태프들이 힘을 합쳐 이미 촬영까지 마친 무대를 시청자 여러분께 선보이지 못하는 것을 제작진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과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제작하여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로 시청자여러분께 보답하겠다"

김호중은 다음달 9월 19일에 입대확정 되었습니다. 김호중은 앞서 병역기피 논란, 병역 특혜논란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현역 입대 대상자였으나 재검 후 4급 보충역으로 판결받게 된 것입니다. 

김호중 입대 확정!

최근 김호중은 사생활많은 논란이 많아 논란의 중심에 있었지만 특별히 법적인 증거가 명확하지 않아 논란 속에서도 방송활동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KBS불후의 명곡에서는 통편집을 당하게 되면서 어찌보면 사회적으로 물의가 있는 행동을 한 사람의 방송 편집은 바람직한 것이라고 생각되기도 하는군요

김호중 비폐색 4급 보충역

불법도박 의혹에 휩싸인 김호중은 지난 19일 공식 팬카페에 불법 스포츠토토 관련 시인 및 사과의 글을 올리고 "이전에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사과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김호중의 퇴출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고, 이를 반대하는 청원도 쏟아졌습니다. 그의 도박 의혹에 TV조선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와 KBS 2TV' 불후의 명곡' 측은 결국 방송분 통편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