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박원순 시장 사망 확인"
"정부 공식 입장 없어"
"경찰 아직도 조사 중"
7월 9일 박원순 서울 시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 오늘 있을 일정을 전부 취소하고 종로 관사를 떠난 박원순 시장은 아버지가 외출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딸의 최초 실종신고로 경찰의 합동 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
오후 5시 17분 실종신고가 접수된 이후 경찰은 대대적인 합동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실종 4시간 만인 오후 9시경 박원순 시장의 사망을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경찰이 사망을 확인했고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하여 영안실을 마련했다는 것까지가 현재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경찰에서도 확인된 사실이 없다고 했다는 등 박원순 시장의 사망 확인에 대해서는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특히 박원순 시장의 외출 복장도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검은 모자에 검은 바지 검은 백팩을 메고 어두운 점퍼에 회색 신발을 신었다고 합니다.
박원순 시장이 누구를 만난 것인지 아니면 혼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인지에 대해서 명확히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박원순 전 비서 지속적인 성폭행 고소"
"텔레그램 메신져 대화록 제출"
이런 상황에서 가장 연관이 있다고 보여지는 대목은 박원순 시장의 비서로 일했던 A씨가 어젯밤 박원순 시장의 지속적인 성추행 사실을 밝히고 변호사와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사실입니다.
시간 상황으로 보면 어젯밤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이후 오늘 오전 박원순 시장이 홀로 종로 관사를 나선 뒤 사망한 것이 됩니다.
비서 A씨는 오전까지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비서일을 시작한 이후로 지속적인 성추행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신체접촉 외에도 박원순 시장이 메신져를 통해 개인적인 사진을 여러차례 보내왔으며, 둘의 대화는 주로 텔레그램을 통해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A씨는 박시장과의 텔레그램 메신져 대화내용 증거 제출했습니다.
또, 본인 외에 더 많은 피해자 있다고 하며, 박원순 시장이 두려워 아무도 신고 못하고 있었지만 본인이 용기내어 고소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A씨의 증언을 토대로 참고인 들의 추가 소환 조사와 동시에 박원순 시장의 소환 조사 역시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0일 새벽 0시가 넘어간 상황에서 북안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숙정문 인근에서 박원순 시장이 숨진채 발견되면서 실종 7시간 만에 수색이 종료되었습니다. 와룡공원에서 마지막으로 CCTV가 확인된 박원순 시장은 일반적인 등산로가 아닌 조금더 외진 곳에서 박원순 시장이 발견된 것입니다.
다만, 이번 피소사실을 박원순 시장이 알고 있었는지 여부와 박원순 시장 실종 사망 소식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원순 시장 사인 + 성폭행 피소 + 부동산 대책 향후 전망 (1) | 2020.07.10 |
---|---|
박원순 시장 사망 원인이 전 비서의 성추행 고소(미투) 때문? (0) | 2020.07.10 |
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 갑질 + 폭행 피의자 신상, 경주시청 감독, 팀닥터, 선배 선수 (0) | 2020.07.06 |
구급차 가로 막은 택시기사 처벌 청원 (0) | 2020.07.03 |
한한령 해제 수혜주 상승주 (0) | 2020.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