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사망 원인이 전 비서의 성추행 고소(미투) 때문?

박원순 서울 시장이 9일 오전 10시 40분 이후 연락이 두절된 지 7시간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9일 오후 5시 17분 박원순 시장의 딸이 직접 112에 실종 신고를 하면서 처음 박원순 시장의 실종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딸은 오전에 "아버지가 유언과 같은 이상한 말을 남기고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며 처음 112에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박원순 서울 시장 사망

박원순 시장은 9일 오전 10시 40분 당일 일정을 모두 취소한 뒤 홀로 서울 종로 관사를 나섰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과 CCTV를 토대로 박원순 시장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하였고 종로구 와룡공원에서 마지막으로 박원순 시장의 모습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동대와 소방관 등 770여명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을 진행 했지만 자정이 될 때까지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1차 수색을 종료하고 2차 수색을 시작한 10일 0시가 되는 시점에서 북악산 일대 숙정문 인근에서 박원순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견이 박원순 시장의 유류품을 발견하면서 결국 박원순 시장을 발견한 것인데요 발견 당시에는 스스로 끔찍한 선택을 한 듯 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박원순 시장 사망

 

경찰은 박원순 시장이 9일 오전 10시 53분경 와룡공원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했는데요, 박 시장이 관사를 나간 최초 10시 44분 이후 48분에는 인근 주민센터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하다가 곧 5분 뒤 와룡공원으로 간 것으로 파악된 것입니다.

박원순 시장 전 비서 A씨 성추행 고소

그렇게 5시간 저도 후 딸의 실종신고가 있었고 실종신고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게 되었는데요 박원순 시장이 실종 되기 하루 전 그러니까 8일 저녁에 박원순 시장의 전 비서가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공교롭게도 8일 전비서 A씨의 고소장이 접수되었고 9일 박원순 시장이 홀로 길을 나서 실종. 10일 0시 숨진채 발견되는 흐름이 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전비서의 성추행 고소가 박원순 시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원인이라는 말이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무엇 때문인지.... 

 

비서의 성추행 폭로가 사실인지도 확인해야 겠고 자살인지 타살인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수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분명히 성추행 고소가 이번 사건에 상당한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그러나 죽은 사람은 말이 없으니 과연 전비서 A씨의 성추행 주장이 어떻게 밝혀질지도 의문이드네요 만약 성추행이 사실이었다면 그것도 정말...

 

정치인들의 성폭행 미투 폭로는 앞서 안희정 지사가 먼저 논란이 되었는데요 안희정 지사는 최근 모친상으로 광주교도소를 나왔다가 9일 오후 재입소를 했다고 합니다.

 

안희정 성폭행

 

앞으로도 정치인들 비서로부터 미투 폭로 사건들이 상당히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사망 기사는 이미 9일 오후 9시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의심스러운 부분이 조금 있긴 합니다. 9일 저녁 시간 동안 박원순 시장 실종사건 보도는 계속 같은 구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보도되었는데요 사망기사가 나왔다가 바로 삭제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사망기사가 나오자 확인된 바 없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약간 사망 보도를 미룬 듯한 느낌이 듭니다. 실종 시간이 길어지면서 모든 사람들이 거의 사망으로 가닥을 잡은 상황에서 10일 새벽 0시가 넘어가자마자 박원순 시장이 숨진채 발견되었다는 속보를 내놓은 것입니다.

 

혹시 박원순 시장 사망 기사 보도에 앞서 무언가 정리하고 서로 입을 맞춰야 하는 그런 일이 있던 것은 아닌지....

 

그런데 결론은 자살로 내려지겠지요. 그게 진실이든 아니든...

 

박원순 시장 사인 + 성폭행 피소 + 부동산 대책 향후 전망

박원순 시장 실종 사망 + 비서의 성추행 고소 + 숨진채 발견

 

박원순 유언장 의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