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박원순 시장 사인 + 성폭행 피소 + 부동산 대책 향후 전망

그알니 2020. 7. 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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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 시장 9년"

"시민단체 출신 3선에 성공한 첫 서울시장"

"인권변호사에서 사회운동가로 변신"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로 정치에 입문"

 

박원순 시장이 사망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9일 자신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오전 10시 44분 서울 종로의 관사를 혼자 나섰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외출 당시 복장인데요 어두운 계열의 복장을 착용했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공관 근처 CCTV화면으로 박원순 시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입니다.

 

박원순 시장 CCTV
박원순 시장 CCTV

 

9일

10:44 관사 나옴

10:53 와룡공원 도착

15:47 휴대전화 꺼져

17:17 딸 실종신고

 

10일

00:01 북악산 삼청각 인근 야산에서 시신 발견

 

박원순 시장의 딸은 아버지가 오전에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나갔는데 휴대전화가 꺼져있다며 112에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가족에게 전화로 이야기를 전달했는지문자로 전했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후에는 본관에서 박원순 시장의 유언이 담긴 유서가 발견되어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

 

박원순 유서

박원순 시장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고 서울시장장으로 장례는 5일장으로 진행하며 13일에 발인한다고 합니다. 서울특별시장은 정부의전편람에 분류된 장례절차 중 기관장에 해당합니다. 기관장은 당해기관이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주관함으로써 공공성이 강한 장례식입니다. 또 서울시는 시청앞 광장에 시민들의 조문을 위한 분향소를 마련한다고 하네요

성폭행 피소, 부동산 대책

사망원인1) 성폭행 피소

박원순 시장은 실종 전날인 8일 밤 전비서 A씨로부터 성추행 고소를 당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9일 출근을 하지 않았고 모든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그렇게 10일 0시 쯤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성추행 사실이 드러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고소장을 접수한 비서 A씨는 비서 일을 시작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성추행이 이어졌다고 진술했습니다. 신체접촉 외에도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개인적인 사진을 여러차례 보내왔다고 진술했습니다.

 

박 시장과의 대화는 주로 텔레그램으로 이루어졌으며 메신져 대화내용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합니다. 본인 외에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고 밝혔으며 박 시장이 두려워 아무도 신고하지 못한 가운데 본인이 용기를 내어 신고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원순 시장에 대해서도 참고인 소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사망원인2) 부동산 대책

박원순 시장은 최근 2~3년 동안 강남북 균형 발전을 위해 그린벨트를 사수하는 등 자신의 정치 철학을 고수하며 당정과 대립형태를 보여왔습니다.

 

지난 8일에도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갖고 서울 시내의 아파트 공급확대 방안을 위한 논의를 하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10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30만㎡이하 그린벨트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안건을 직접 상정해야 만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는데요, 그린벨트는 놔두고 다른 방법을 통해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해보자는 박원순 시장의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주변에서는 박 시장이 최근 집값 안정과 부동산 대책 마련에 있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합리적 의심

"비서의 미투 폭로 다음날 실종되어 숨진 채 발견됨."

"피의자 사망, 공소권 없음, 불기소 처분."

"서울시 박원순 성추행 의혹 몰라."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사망원인에 대해서 고인과 유족의 명예를 위해 밝히지 않겠다고 하였으나 경찰은 박원순 시장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 자세히 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미투 폭로가 원인인지에 대해서 조사를 하려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자살인지 타살인지에 대해서만 조사를 하는 걸까요.

 

정부는 박원순 시장의 죽음에 대해서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사람이 죽었는데" 라며 여러 억측에 대해서는 불쾌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초 발견자 인터뷰

"일반적인 산책로 바로 옆길"

"평소 인적 드물지 않아"

"걸어서 쉽게 갈 수 있는 등산로 오른쪽 길"

"유류품 발견, 현장에 유서 없어"

"모자와 넥타이 나무에 걸어둬"

"와룡공원에서 걸어서 100m 떨어진 곳"

 

공식적인 발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의 시신은 성북구 북악산 성곽길 인근 산속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박원순 시장 사망까지의 보도는 사실확인이 분명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약간의 혼선이나 분명하지 않은 보도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당초 보도와 달리 박원순 시장이 발견된 장소는 흔한 산책로 바로 옆길이라고 합니다.

 

밤까지 숨어있다가 사람이 다니지 않은 시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걸까요?

 

박원순 시장 사망 기사는 9일 오후 9시를 전후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정이 넘어선 10일 0시 1분에 박원순 시장이 발견됩니다. 

박원순 시장 발견

박원순 이낙연 독대

박원순 시장은 실종 전 이낙연 의원과 독대했다는 추가 보도가 나왔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이런 기사들이 모두 삭제된 상황이며 사건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낙연 의원과 독대에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아직 알 수 없으나 전비서의 미투 고소 때문에 이낙연을 만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는 상황입니다.

 

박원순 이낙연 독대
박원순 이낙연 독대

 

이번 박원순 시장 실종, 사망 과정에는 매우 의문스러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마치 박원순 시장이 일정일 취소한 9일 오전 10시 44분부터 사망 확인 보도가 나온 10일 0시 1분까지 모든 과정에 계획된 과정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앞서 박원순 시장의 사망 확인 기사는 9일 오후 9시를 전후해서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기사들은 다시 삭제되거나 오보라며 박원순 시장의 사망설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자정이 넘어가면서 박원순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되었고 사망설은 사실이 되었습니다.

 

여론은 사실상 박원순 시장의 전비서의 성추행 미투 폭로 고소가 박원순 시장의 사망원인으로 보고 있으나 이는 아직까지 정확히 확인된 바가 없으니 정부에서는 이를 쉬쉬하며 부인하고 있고 오히려 최근 부동산 대책으로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유족 및 시청 관계자들의 진술, 유서 등을 종합해보면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을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서울 시장인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왜 돌아가셨는지 정확히 확인해보고 싶지 않은가 보네요...

 

정말 성추행 파문으로 인한 자살인지 아니면 정당의 지령이 내려진 타살인 것인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세상에서 의심을 안 해볼 수 없는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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