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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매니저 갑질 논란에 죄송

그알니 2020. 7. 1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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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신현준이 최근 매니저에 갑질을 했다는 내용에 대해서 생방송 연예가중계를 통해 처음으로 입장을 전했습니다.

 

신현준의 갑질을 폭로한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는 13년 동안 계속되는 갑질로 죽음까지 생각했다고 하며 갑질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매니저 김씨는 신현준이 매니저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했으면, 신현준 어머니의 개인적인 심부름을 하는 등 공과사 구분 없이 일을 시켰다고 폭로했습니다.

 

신현준은 항상 매니저들에게 불만이 많아 매니저를 자주 교체했다고 합니다. 특히 9:1의 수익 배분에도 13년 동안 수익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13년 동안 신현준과 함께 일을 했지만 순수 얻은 수익이 1억원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현 소속사 이관용 대표는 해당 매니저는 "이미 오래전 그만둔 인물이며, 그의 주장은 거짓이다, 곧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매니저 김모씨 폭로 내용 요약

"13년 동안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갑질에 시달려 죽음까지 생각했었다."

 

"영화 작품 계약 등 업무 압박이 심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계약서를 쓰지 않았고, 작품 성사에 따라 9:1로 나누는 수익 배분 정산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신현준은 항상 매니저들에 불만이 많았고, 8년 동안 매니저를 20명 교체했으며 서스름 없이 폭언을 하는 등 어머니의 심부름까지 시켰음 13년 동안 제대로 정산을 해주지도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신현준 매니저 갑질 논란

신현준 입장

신현준은 "한쪽의 폭로는 누군가에게 폭력이 될 수 있고, 매니저의 주장에 본인도 큰 충격을 받았다." 또한 "13년간 나와 일하며 나 역시 서운하거나 힘든 점이 많았다. 풀지 못한 응어리나 불만이 있었다면 직접 만나서 대화를 가질 수 있었는데, 아쉽다" 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10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는 이에 대한 전화통화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신현준은 먼저 "너무 충격적이었다. 먼저 생각이 드는 건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다는 점이다"라고 하며, 폭로를 한 전매니저는 연락이 닿지 않은지 6년이나 됐다고 합니다.

 

또 "계속 수소문을 해왔는데 연락이 안 됐다가 이런 걸 기사화로 시켰다. 나한테 연락을 했으면 됐을 텐데 이 점은 의문이다"며 현재 매운 힘든 상황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신현준 매니저 갑질 논란

또 "그 친구를 너무 만나고 싶다. 왜 이런 판단을 했을까, 나만 만났으면 됐을 텐데. 이 방송을 보고 있다면 나한테 연락을 주고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힘들었던 게 있으면 내게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 예전에도 그랬든 지금도 친구니까"라며 답답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신현준은 돌아오는 7월 12일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매니저 갑질 논란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이 없는 상태로 아직 출연 여부에 대한 변동사항은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이순재의 매니저 갑질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연예인들의 공공연한 갑질에 대한 논란이 큰 상황에서 신현준씨의 전 매니저의 갑작스럽게 갑질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신현준 매니저 갑질 논란

다만 폭로를 한 김광섭 전 매니저는 신현준씨와 연락이 닿지 않은지 6년이 지났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도 별다른 연락이 없는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김 매니저의 폭로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신현준씨의 방송활동에도 큰 지장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앞서 이순재씨의 경우는 앞으로 방송활동이 상당히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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