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솔로가수?"
"지난번 휘성도 구매"
"에토미데이트 무엇?"
지난 4월 가수 휘성이 에토미데이트 구매 후 투약으로 논란이 있었는데요 당시 휘성은 두 차례나 서울 시내 건물 화장실에서 이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해 쓰러진 상태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소속사는 당시 휘성이 "아버님의 작고, 지인의 연이은 사망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극단적인 생각과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휘성에게 에토미데이트를 판매한 사람은 약사법 위반으로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지난달 대마초와 전신마취 유도제 '에토미데이트'를 처방 없이 불법으로 판매하고 있는 곳을 수사중에 아이돌 그룹 출신 A씨가 연루된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돌 그룹 출신 A씨
"구매를 알아 봤을 뿐, 사용한 적 없어"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에토미데이트 구매를 알아 봤을 뿐 마약을 사용한 적은 없다고 진술하였고, 모발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측 역시 "A씨가 치료 목적으로 에토미데이트를 처방 받아 투여한 적은 있지만, 불법 구매한 적은 없다"며 다른 목적으로 에토미데이트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이 에토미데이트는 전신마취유도제로 프로포폴과 비슷한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프로포폴과 달리 마약류로 분류되지 않았다는 점을 이용해 프로포폴 대신 에토미데이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에토미데이트'는 정맥주사로 전신마취 유도에 사용되는 약물인데요, 아직 중독성과 환각성이 입증되지 않아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용량을 초과해 투약할 경우 호흡정지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물입니다.
마약류가 아니다보니 휘성은 지난 4월 에토미데이트를 26병이나 구매했지만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단지 약사법 위반으로 판매상에게만 징역 1년이 선고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에토미데이트는 구매한 사람은 처벌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식약처는 에토미데이트의 오남용의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연예인 A씨는 걸그룹 출신으로 솔로 가수로도 활동해 인기를 얻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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