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니

전 채널A 이동재 기자가 구속되었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 이동재 기자는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면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인사들의 비리 의혹에 대해서 제보하라고 하면서 제보하지 않으면 형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신라젠에 대한 설명은 맨 아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앞서 15일에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정진웅 부장검사가 이동재 기자에게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었는데요 오늘 17일 영장실질심사 결과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17일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아래와 같은 사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향후 계속적으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높다" ..

'그렇게 해도 안 떨어질 겁니다' 밤사이 있었던 부동산 대책관련 TV토론에서 진성준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진성준 의원은 TV토론이 끝날 무렵 마이크가 꺼진 줄알고 '(집값은) 그렇게 해도 안 떨어질겁니다', '부동산이 어제 오늘 일입니까...'라는 발언을 한 것인데요 16일 밤에 있었던 TV토론은 7.10 부동산 대책 토론이었습니다. 토론이 끝나고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는 과정에서 미래통합당 김현아 비대위원이 '하루 아침에 집값을 내리는 것은 국가경제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막 떨어뜨릴 수가 없다'고 말하자 진성준 의원이 '그렇게 해도 안 떨어질 겁니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 말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진성준 의원이 TV토론 내내 보여준 모습과 반대되는 모습이었기 때문인데요 진성..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늘 자신을 계속 괴롭혀 왔던 '친형 강제입원'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판결에 따라서 경기도지사 당선이 무효처리 될 수도 있었는데요 대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허위사실 공표혐의에 대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판결로 이재명 경기지사는 계속해서 경기도지사 자리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는데요 판결 후 자신의 SNS를 통해서 '숨쉬는 것 조차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2019년 9월 6일 항소심 선고에서 벌금 300만원의 판결을 받았었는데요, 법원은 이번에 원심 판결에 대해서 '단순 부인 취지는 허위사실 공표로 볼 수 없다'며 무죄 취지로 원심을 파기 처리하는 것으로 판결 ..

오늘 16일 국회의사당에서 21대 국회 개원식을 마치고 나오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시민 한 명이 "빨갱이 문재인"을 외치며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졌다고 합니다. 오늘 오후 3시 20분 쯤 국회 개원식을 마치고 국회의사당을 나올 때 동편 경사로에 있던 50대 남성이 검정색 구두를 벗어던진 것인데요 해당 남성은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57세 '정'모씨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들에게 체포되어 인근 지구대로 인계되었다고 합니다. 정씨는 원래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신발을 던지려고 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개원식 방청을 못하게 되어 국회의사당 밖에서 기다리다가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씨는 신발을 던진 이유에 대해서 "문재인에게 모멸감과 치욕감을 느끼라고 그랬다"밝혔는데요 그는 "가짜 평..

고한석 前비서실장 박원순 시장과 마지막으로 만난 인물, 또한 마지막으로 통화한 인물. 1965년생 하버드대학교 케네디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2020.04~2020.07 서울특별시청 시장실 비서실장 2019.05~2020.04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2017.02~2019.05 민주연구원 부원장 2005.01~2006.09 열린정책연구원 정책기획 연구원 2020.04.07 서울시장 비서실장으로 임명. "박 시장과 마지막 통화" "박 시장과 마지막 만남" 경찰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전까지의 경위를 조사중에 서울시 고한석 비서실장이 박원순 시장이 공관을 나오기 34분 전에 공관에 들러 박원순 시장과 만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오전 10시 10분] 9일 오전 10시 10분 서울 가회동의 박원순 시장 공관앞 ..

故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A씨가 오늘 추가로 성폭행 피해 사실을 폭로 했습니다. A씨는 2월에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사실을 하소연했다고 하는데요 이 피해 사실을 알린 후 오히려 박 시장 비서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현재 해당 기사들은 모두 비공개처리 또는 삭제된 상태이지만 이미 해당 기사 내용이 많이 공유된 것 같네요 "지난 4월 서울시장 비서실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A씨" 피해자 A씨는 지난 4월 회식 때 별정직 7급의 비서관 B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성폭행 피해 사실은 2020년 4월 피해자의 신고로 알려지게 되었고 가해자 B씨는 당시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비서실 소속 남성 비서관 B씨는 4월 14일 오후 11시쯤 회식이 끝난 뒤 만취한 피해자 ..

오늘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웬일로 홍준표 의원이 바른말을 했네요. 지금의 이 모든 논란을 잠재우고, 고인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진실을 밝히는 것 뿐입니다. 채홍사 뜻 홍준표 의원이 언급한 채홍사에 대한 논란도 있다고 하는데요 채홍사는 조선 연산군 때 미녀와 좋은 말을 구하기 위해 지방에 파견되는 관리를 뜻한다고 합니다. 연산군이 음탕한 생활을 즐기기 위하여 1505년 6월이계동(李季仝)을 전라도, 임숭재(任崇載)를 경상도·충청도 채홍준사로 임명한 것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전국에 이러한 채홍사들을 파견하여 용모가 아름다운 여자를 강제로 징발하였다고 하는데요 연산군은 실적을 올리는 자들에게 작위와..

내년도 최저임금 임금이 확정되었습니다. 올해 2020년 최저시급은 8,590원인데요 내년 최저시급이 어느정도로 오를지 많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7월 14일 새벽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제9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8,7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 (130원↑) 올해에 비해 인상률은 1.5%로 130원 오른 8,720원인데요 1988년 최저임금제도가 도입된 이래 가장 낮은 인상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월급 기준으로는 1,822,480원에 해당하는데요 올해 기준 1,795,310원 보다 27,170원이 오르게 됩니다. 최저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게 됩니다. 시급 인상 추이 2018년 16.4% 2019..

7월 13일 오후2시 故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던 피해자A씨 변호인단과 김재련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피해 사실과 고소 과정에 대해서 공개 발표했습니다. 김재련 변호사는 마이크를 통해 피해 사실과 어떻게 박원순 시장의 비서로 일하게 되었는지까지 조목조목 읽어 나갔습니다. 4년 동안 성적 괴롭힘 당해 피해자 A씨는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이미 근무중에 있었고 어느날 서울시청에서 전화 연락을 받아 시장실 면접을 본 뒤 곧바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서직으로 4년을 근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초 공개된 사실과 마찬가지로 A씨는 비서직을 시작한 이후부터 비서직을 그만두고 난 후에까지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는데요 성추행 피해는 주로 시장의 직무실이나 직무실 침실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씁니..

오늘 오후 2시 고 박원순 시장 성추행 고소에 관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고소인인 피해자 전비서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변호사측과 법률대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진행됐습니다. 김재련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최근에 폭로한 성추행 피해 사실과 함께 추가 증거자료들을 제출했습니다. 주요 성추행 피해 사실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비서직을 하는 4년 동안 피해 비서직을 그만 둔 이후에도 피해를 받음 텔레그렘 문자를 통해 개인의 사진들을 보냄 속옷입은 사진을 전송함 올해 2월에도 심야에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으로 초대함 즐겁게 일하기 위해 둘이서 셀카도 찍음 사진 찍으면서 신체접촉을 했음 무릎의 멍자국을 보며 호 해주겠다고 입술을 접촉하기도.. 피해자는 이 모든 것들이 엄청난 위력에 의한 성추행이였으며, ..